윤도현 ⓒ이명근 기자 |
가수 윤도현이 KBS 출연과 관련 "고향 같은 방송"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잠도 안오고 배가 고프네요"라며 "하지만 내일 오랜만에 고향 같은 방송에 출연해야하니 아름답게 보이고 싶으니 참아야겠죠. 끙... 팔굽혀펴기나 해야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윤도현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할 예정으로, KBS 프로그램 출연은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을 두고 "고향 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윤도현은 앞서 '스케치북'의 전신 격인 '윤도현의 러브레터' 진행자로 활동 한 바 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해 4월 출연 예정이던 KBS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돼 '외압논란'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