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기은세가 드라마 '더 뮤지컬'에 합류했다.
10일 필름북에 따르면 기은세는 '더 뮤지컬'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라경 역으로 캐스팅돼 박기웅을 사이에 두고 구혜선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기은세는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아편굴 기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신예. 지난해 한 해에만 8편의 CF에 출연한 CF 스타이기도 하다.
기은세는 세련된 이미지와 순발력 있는 연기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직 여성 라경 역에 낙점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 뮤지컬'은 최고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뭉친 제작자, 작곡가, 배우들의 열정과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10월 브로드웨이 촬영을 거쳐 2010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