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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천사'로 변신한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트위터상에는 박경림이 긴 머리로 분장한 색다른 모습의 사진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색사진'으로 퍼지고 있다.
11일 드라마 '더 뮤지컬' 제작사에 따르면 박경림의 이 같은 사진은 '더 뮤지컬' 촬영장에서 한 제작 스태프에 찍혀 트위터에 올려진 것으로, 지난 8일 박경림이 복날을 맞아 '더 뮤지컬' 제작진에게 아이스크림 100개를 선물하는 과정에서 찍혔다.
이 드라마에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고은비(구혜선 분)의 친구 사복자 역을 맡아 5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경림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수시로 현장에 나오는 등 애정을 보이고 있다.
박경림은 지난 8일 복날에도 촬영장을 찾아 제작진과 함께 삼계탕을 먹은 후 잠시 사라졌다가 나타나 "폭염 속에서도 강행군을 하는 스태들을 위해 후식을 준비했다"며 아이스크림 100개를 건냈다.
이날 박경림은 다음날 있을 촬영을 위해 긴 머리 가발을 쓰고 개인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이 모습을 찍은 한 제작진이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리며 박경림의 스태프 사랑이 트위터 상에 알려졌다.
인증샷을 올린 스태프는 "복날 삼계탕 먹고 나오는데 경림씨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아이스크림 100개를 사왔다.ㅠㅠ 스탭들 고생한다고 ㅋ 완전 천사다"고 밝히며 박경림에 대한 무한 감동을 표현했다.
드라마 '더 뮤지컬'은 10월 초 뉴욕 브로드웨이 로케이션을 앞두고 한창 촬영 중이며 2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