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왼쪽), 이정재(오른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스타 동갑내기 친구 정우성과 이정재가 흑인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의 공연을 동반 관람했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8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 현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우성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우성씨가 이정재씨와 함께 스티비 원더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공연장에 정우성이 목발을 짚고 나타나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측 관계자는 "정우성씨가 이탈리아에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 중 경미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며 "이에 향후 촬영에 액션 신이 많을 것을 고려해 보호 차원에서 목발을 짚은 것이다. 워낙 경미해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정우성, 이정재와 함께 박정아, 길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