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왼쪽)과 박한별 |
연예계 공식 선남선녀 커플인 세븐과 박한별이 아기자기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각자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장난스러움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븐에 "우아!! 너 지금 검색어 1위다! 허세글! 한 턱 쏴~한 턱 쏴! 난 회 말고 고기! 꽃 핀 걸로다가^^"라며 세븐이 재미난 글로 인터넷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했다.
이에 세븐도 "박한별 공항패션도 검색어 있던데! 네가 나 사줘~사장님!^^"이란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박한별을 유쾌하게 응원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터넷 패션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기에, 세븐은 박한별을 '사장님'이라 칭했다.
친구 같은 연인인 두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장난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세븐은 박한별이 스카프 한 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사진을 본 뒤 "덥다며 웬 스카프?? ㅋㅋ 아 나도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겠다"란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박한별은 "너무 뜨거우면 저렇게 하는 것 몰라? 센스 없기는..! 나 지금 정신 줄 놨어. 이상해져 버릴지도 몰라"라며 애교스럽게 세븐을 채근했다.
박한별은 지난 7월 말에는 세븐의 신보가 발매 되자마자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 배경음악을 모두 세븐의 신곡으로 바꾸어 놓는 애정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지난해 6월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박한별과 오랜 연인이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세븐을 당시 "저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좋은 단짝친구로 지내며 데뷔 이후에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등 연인사이로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박한별과 7년간 교제해 왔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