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라,카라 소속사 제공> |
<사진=오리콘 차트 캡처> |
그룹 카라의 일본 진출이 성공적이다.
카라는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가 지난 11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SMAP, 퍼퓸 등 일본 그룹들이 차지했다.
오리콘 차트 사이트에서는 "한국 전역을 매료시킨 미모의 5인조 걸 그룹 카라가 드디어 일본 상륙"했다며 카라를 홍보하는 글귀가 눈에 띈다.
지난 12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서는 '시부야 패닉'이라는 헤드라인으로 "한국의 인기 5인조 여성 그룹 카라가 일본에 본격 데뷔한 지난 11일, 도쿄 시부야 일대에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오후 5시, 시부야 109 건물 앞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개최, 무대 앞에 3000명이 집결했다"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든 데뷔곡 '미스터'를 열창하며 허리의 웨이브 동작을 이용한 섹시 '엉덩이 춤'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14일 도쿄 싱키바 스튜디오에서 1만 명 규모의 팬들과 악수 이벤트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