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M컴퍼니> |
2010 미스유니버스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주리(22)가 제59회 미스유니버스 대회 오프닝을 장식한다.
17일 ㈜IM컴퍼니에 따르면 김주리는 오는 23일(현지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무대 정중앙에 서는 10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84개국 후보들은 모두 무대에 서지만 맨 앞줄 가운데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다. 노출도가 가장 높은 만큼 수상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본선 대회 전 여러 테스트를 통해 퍼포먼스 및 댄스를 보여줄 수 있는 미모의 후보 10명을 사전에 선발했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 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한 김주리 외에 미스 재팬, 노르웨이, 자메이카, 남아공, 태국 후보 등이 무대 중앙에 설 10명의 후보로 발탁됐다.
김주리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가운데에서 춤을 출 10명의 후보로 뽑혔어요. 오프닝 쇼 진도도 다 나갔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리는 16일간의 합숙을 마친 뒤, 오는 23일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리는 제59회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세계 미녀들과 자웅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