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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짙은 스모키 화장을 통해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17일 패션매거진 싱글즈의 9월호에 따르면 강지환은 스모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가을 화보를 촬영했다.
강지환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렇게 화려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번 시즌 콘셉트가 그렇다고 해서 용기를 내봤다"며 "사실 연기자는 작품에 동화되는 것이 가장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는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화보 촬영을 통해 느낌 있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화보를 담당한 박정민 작가는 "유럽인의 시원한 마스크와 이국적인 체형을 가진 강지환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하이엔드 옴므파탈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지환은 뮤지컬 '카페인' 연습에 한창이다. 강지환은 최근 이 뮤지컬의 제작자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