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걸그룹 중에 한팀인 2NE1이 세계 최고 음반 프로듀서이자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인 윌아이엠과 공동작업을 하면서, 윌아이엠에 대해서도 새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8년 메이저 음악시장에 데뷔한 윌아이엠은 독특한 음악색깔과 열정으로 여성멤버 퍼기 등과 함께 4인 그룹 블랙아이드피스는 결성,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윌아이엠이 이끄는 블랙아이드피스는 지난 2009년 8월에 19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1위를 달성, 빌보드 역사상 최장수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랙아이드피스는 당시 새 싱글 'I Gotta Feeling'으로 빌보드의 대표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최신 차트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직전 발표한 다른 싱글 'Boom Boom Pow'로도 12주 연속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라, 총 1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랙아이드피스는 올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 총 3개의 상도 품에 안았다.
또한 윌아이엠은 고 마이클 잭슨이 'Thriller' 앨범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2008년 초 발매한 새 싱글 'The Girl is Mine' '2008 버전에' 도우미로 나섰다. 윌아이엠은 'The Girl is Mine 2008 with will.i.am'으로 명명된 2008 버전의 싱글을 통해 메이저 코드를 마이너 코드로 모두 변경시키는 등 원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포장시키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윌아이엠은 한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 시각을 내비쳐 이미 눈길을 끈 바 있다.
윌아이엠은 자난 2008년 5월 방한 당시 "블랙아이드피스가 브라질에서 인기를 얻은 것처럼 세븐과 비 등 한국 가수들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윌아이엠은 "아직 미국에서는 한국 가수들에 잘 모르는 게 사실"이라며 한국의 유망주들이 미국 내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할 때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윌아이엠은 지난 2008년에는 故 마이클 잭슨과 호흡을 맞춰 전 세계적인 조명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