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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강심장'> |
가수 손담비가 애프터스쿨 가희와 함께 가는 비밀 클럽이 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출연해 "박가희와 단 둘이 가는 비밀 클럽이 있다"고 말한 뒤 "바로 한강이다. 사람 없고 한적한 곳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미러볼이 차 안에 달려있다"며 "클럽에 갈 수가 없어서 한강의 한적한 곳에 가서 창문을 다 내리고 의자를 젖힌 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웃긴 춤을 추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에 가희는 "손담비가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있으면 웃겨 죽겠다"며 "관절이 뚝뚝 끊길 것 처럼 뻣뻣하게 춤을 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와 가희는 새벽 한강둔치에서 추던 코믹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황보라, 신정환, 고영욱, 노사연, 손담비, 박정아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가희, 씨엔블루 정용화, 2PM 준호, 찬성, 2AM 정진운, 포미닛 김현아, 허가윤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