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경사中..노총각PD·이휘재, 연속 결혼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8.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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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왼쪽)과 박현석 PD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시청률 뿐 아니라 방송 외적인 부분에서도 연일 기쁨에 휩싸이고 있다. 72년생 관계자들이 최근 들어 연이어 올해 내 결혼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세바퀴' MC인 개그맨 이휘재는 오는 12월5일 8세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정식 교제를 키워오다 마침내 오는 12월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 이휘재는 이미 방송을 통해서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등, 예비 신부에 대해 큰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휘재는 소속사를 통해 "12월 5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휘재 측근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의 미모의 재원이다.

특히 72년생으로 우리나이로 어느덧 서른아홉이 된 이휘재이기에, 주위의 기쁨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휘재와 동갑내기로 '세바퀴'의 연출자인 박현석 MBC PD도 중학교 과학교사와의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세바퀴'를 탄생시켰으며 여전히 연출을 맡고 있는 박PD는 오는 10월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웨딩홀인 더청담에서 5세 연하의 중학교 과학교사인 이숙경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올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 온 끝에, 마침내 10월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PD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95년 MBC 예능국에 입사, 그 간 '일요일 일요밤에-브레인 서바이버' '코미디하우스'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연출해 왔다. 또한 현재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바퀴'를 첫 방송 때부터 연출해 왔다.

이렇듯 '세바퀴'는 노총각들의 연이은 결혼 발표로도 요즘 즐거움에 한껏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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