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사진=이명근 기자 |
오는 9월 결혼하는 이유리는 풋풋한 매력과 빼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유리는 2001년 18살 때 KBS 드라마 '학교4'에 출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SBS 아침극 '당돌한 여자'에서 전 남편을 사고로 잃고 입양한 딸, 딸기만을 보며 살아가다 화장품 회사 CEO인 한규진(이창훈 분)을 만나 설레는 로맨스를 펼치고, 결혼에 까지 골인하는 지순영 역을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유리는 오는 9월 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연상의 종교인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 A씨는 이유리와 같은 기독교 신자로, 두 사람은 같은 종교 안에서 믿음과 사랑을 키워나가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