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가수들이 일본 각종 음원, 음반, DVD차트를 휩쓸고 있다. 공습이라 할 만하다.
우선 카라는 지난 11일 엉덩이춤이 담겨있는 싱글 '미스터'를 일본에서 발매,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0일 오전 현재 10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록곡 '미스터'는 싱글 차트 4위에 랭크 중이다.
보아는 일본 오리콘 차트 DVD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일본 투어 공연실황을 담은 '라이브 투어 2010 아이덴티티' DVD가 지난 18일 일본에서 출시되자마자 일간 DVD 음악-종합 2개 부문 모두에서 2위에 올랐다.
보아의 일본 7집 '아이덴티티'에는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디스 이즈 후 아이 엠(This Is Who I Am)', '이지(EASY)' 등 총 13곡이 담겼다.
오는 25일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여는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매한 '뉴 비기닝 오브 걸즈 제너레이션'이 23일자 주간 DVD차트에서 음악부문 3위, 종합부문 4위를 차지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일본 아이튠즈 댄스 싱글 차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