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日지상파 진출..공유, 日여심공략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8.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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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가이 공유가 일본 지상파에 진출한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일본 여심을 공략한다.

공유는 오는 22일 일본지상파 방송 후지TV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 기념 이벤트에 참석한다. 이번 이벤트는 '커피프린스 1.5호점 IN 오다이바합중국'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후지TV는 지난 1월부터 한류 화제작을 소개하는 '한류α'를 시작하면서 7월부터 '여름축제'라는 주제로 한국 드라마를 매일 3시간에 걸쳐 두 편씩 방송하고 있다.

공유가 주연한 '커피프린스 1호점'은 지난 8월 1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상황. 지난 2007년 위성방송에서 방영 이후 일본 공중파에서는 첫 전파를 타고 있다.

공유는 이 날 행사에서 촬영 에피소드와 토크쇼, 퀴즈, 게임 등에 참여해 약 2000여명의 팬들과의 교류에 나설 예정이며 다음날인 23일엔 후지TV의 인기 생방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와랏테이이토모'를 비롯해 엠넷재팬 방송, BS방송 및 레인보우 FM 라디오 등에도 출연한다.


공유는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서서히 일본 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2007년 방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한류를 이끌어 갈 대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일본에서 7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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