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콘서트에 파파라치까지 따라붙을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2일 소속사 FNC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19일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부터 공연장까지 팬들이 구름까지 몰려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공항에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있는 것을 깜짝 놀라했다"면서 "공항에 팬들이 몰리자 경찰이 별도로 배치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팬들은 씨엔블루가 이동하는 대로 차를 타고 따라올 정도로 열성을 보였으며, 공연장으로 이동할 때는 파파라치까지 따라붙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저녁식사를 한 지역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팬들이 몰렸다"면서 "팬미팅에도 2000여 팬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블루는 홍콩,태국,대만,일본 등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