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의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을 확정지었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무적자'는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이 확정돼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베니스에서 첫 상영회를 갖는다.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무적자'는 올해 베니스 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자인 오우삼 감독의 회고전 작품으로 초청됐다.
현재 송해성 감독을 비롯한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출연 배우들의 영화제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무적자'는 어릴 적 헤어졌다가 무기밀매조직 보스와 경찰로 만난 형제와 함께 조직을 이끌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느와르물로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6일 개봉을 앞뒀다.
올해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일 개막, 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