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성룡, 동경하던 인물..함께 선행 기쁘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8.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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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첫 만남을 갖고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는 성룡(왼쪽)과 이민호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이민호가 월드스타 성룡은 평소 동경하던 인물이라며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한국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23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성룡의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성룡은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민호는 "실제 성룡씨를 뵙는 건 처음"이라며 "학창시절 성룡씨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라 옆에서 본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동경하던 인물이라 이 자리가 더 기쁘다"며 "덕분에 (성룡씨와)함께 뜻 깊은 일을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아시아송페시티벌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공식 문화행사로 유니세프와의 공동주최를 통해 아시아 각국 톱스타들이 함께하는 국제자선음악행사다.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필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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