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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균 기자 tjdrbs23@ |
"고맙습니다."
오는 10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이수영이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수영은 23일 오후 3시 50분께 서울 여의도 KBS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쿨 FM '이수영의 뮤직쇼' 진행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 이수영은 취재진을 보자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노란색과 하얀색이 감도는 화사한 블라우스를 입고 현장을 찾은 이수영은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매니저와 함께 라디오 부스 안으로 황급히 이동했다.
이수영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수영의 뮤직쇼'를 통해 결혼과 관련, 심경을 밝힌다.
한편 이수영은 10월 5일 서울 강남 신사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한 평범한 회사원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