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출연하는 KBS 2TV '도망자'가 한국보다 홍콩서 먼저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도망자'의 제작사 도망자에스원문전사 측은 23일 "현재 해외 촬영 중인 '도망자'가 해외 현지 사정과 부득이한 일정으로 마카오에서 24일 먼저 기자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먼저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한 말씀 드리고 출연진이 귀국하는 9월 말경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드라마가 이 같이 해외에서 먼저 기자간담회를 여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한편 '도망자'는 10월초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