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동으로 MBC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약 1달만에 합동 가요 콘서트 MC로 다시 뭉친다.
유리와 티파니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연출 박현호) 진행을 맡는다. 이들 세 사람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콘서트 실황은 오는 9월 4일 MBC '쇼! 음악중심' 대신 오후 3시45분부터 확대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가 약 한 달 만에 같은 시간대 음악 쇼 MC로 등장하는 만나는 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는 일본 진출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를 위해 진행자로 나섰다는 후문. 두 사람은 당일 소녀시대 멤버로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의 열기를 이어갈 이날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는 보아, 세븐, 태양,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등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