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당시 안젤리나 졸리 ⓒ이명근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25일 E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의 극본 및 연출을 맡는다. 내전 발발 바로 전날 싹튼 세르비아 남자와 보스니아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제목 미정. 크랭크인 날짜 미정)는 영국 영화사 GK필름이 제작한다.
'솔트' 개봉으로 최근 내한한 바 있는 졸리는 "통상의 정치적 드라마가 아니라 러브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졸리는 이번 작품에 출연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