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부터 월드스타까지..하반기TV ★들의 전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8.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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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안방극장에 출격하는 톱스타 고현정 비 차승원 정우성 이나영 권상우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하반기 안방극장에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스크린스타 비 차승원 정우성 이나영 수애 권상우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톱스타 고현정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연기 겸업을 선언한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SS501 멤버 김현중 등이 드라마 주연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스크린 스타' 액션 진검승부...차승원 정우성 비 이나영 권상우 등


한국 영화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 차승원 정우성 권상우,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 월드스타로 불리는 비 등은 하반기 안방극장을 통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들은 각각 초대형 액션 드라마를 통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들의 출격 소식에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지남' 차승원과 정우성은 오는 11월 SBS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매력을 뽐낸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인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 차승원과 정우성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수애와 이지아 등이 가세, 이 드라마에 힘을 더한다.

월드스타 비와 이나영 역시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도망자'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쫓고 쫓기는 자의 추격을 그린 이 드라마는 드라마 '추노' 콤비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액션드라마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톱스타 고현정과 권상우도 하반기 안방극장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은 10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대물'에 출연한다. 지난해 말 종영된 MBC '선덕여왕'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과시한 고현정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대역으로 '근육남' 권상우가 낙점되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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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왼쪽)과 믹키유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돌 vs 아이돌 '장키' 김현중..'성균관' 믹키유천

아이돌스타 믹키유천과 김현중도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를 유혹한다. 믹키유천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인공을 맡아 국내 안방극에서 첫 연기를 펼친다. 믹키유천의 출연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역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현중은 9월 1일 첫 방송예정인 MBC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한다. 이미 지난해 3월 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그는 만화 원작인 '장난스런 키스'에서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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