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악마를 보았다' 18일만에 150만 돌파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8.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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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개봉 18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주말(27일~29일)동안 16만 2626명을 동원, 누적관객 154만 748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를 기록했다.


이에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18일 만인 지난 29일 15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상영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지난 10일 재심의를 통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개봉 이후에도 잔혹한 영화의 설정과 내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평단의 평도 확연히 갈렸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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