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홍봉진 기자 honggga@ |
배우 이민호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스북 100만 팬을 확보했다. 한국인 최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민호는 개설 4개월 만에 100만 팬을 기록하는 놀라운 반응을 기록중이다.
이민호는 자신의 페이스 북(http://www.facebook.com/OfficialLeeMinho)을 통해 "처음 시작 할 때는 소박한 마음으로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찾아 와 주실 줄 몰랐다"면서 "자주 보지 못하는 해외 분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의 배우가 페이스 북 100만 명의 팬이라는 숫자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실제로 천만 이상의 팬을 보유한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 등 몇몇의 스타를 제외하고 헐리웃 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50만명, 한국 스타로는 원더걸스가 33만명 정도의 팬을 기록하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7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록밴드 U2 등 유명인사와 뉴욕타임즈, 유니세프 등 유명기관을 포함해 31명과 함께 국내 유일하게 페이스 북 파트너로 선정되어 그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민호측에 따르면 그의 페이스북 접속국가는 아시아가 전체의 60%. 그밖에 미국(15%), 캐나다(7%), 프랑스(5%), 영국(3%), 멕시코(3%)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접속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로 통계된다.
한편 이민호는 한류인기에 힘입어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방문을 요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