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차승원이 출연작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차승원은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대규모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테나'는 '아이리스'보다 풍성한 볼거리에 깊이 있는 이야기,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섞여 쉽게 볼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차승원은 이날 "'폭풍간지'보다는 모두가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한다"며 "출연진이나 스태프, 시청자 모두의 가슴에 남는 드라마였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차승원은 극중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을 연기한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대통령 딸의 구출 작전 지휘자로 파견되어 대한민국 NTS 조직원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