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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한 정우성(왼쪽)과 수애 ⓒ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수애가 출연작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애는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대규모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리스'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액션물이 주어지면 잘할 수 있었는데 적절한 기회가 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수애는 이날 "제게 맞는 액션 캐릭터를 찾은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수애는 극중 정우성과 키스신에 대해 "이렇게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었다"며 "늦은 밤에 시작했는데 감정에 몰입해 동이 트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곁에 있던 정우성은 "수애씨가 데뷔 후 첫키스라 좋은 경험으로 남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애는 극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윤혜인을 연기하며 이중적 매력의 여전사를 연기한다.
윤혜인은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는 일명 이중스파이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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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임성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