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또다른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원걸 의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9.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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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걸그룹 2NE1이 첫 정규 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곡 제목을 확정했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등으로 이루진 2NE1은 오는 9월9일 정규 1집을 정식 발표한다. 지난해 5월 데뷔, 그 해 싱글 '파이어'(Fire)와 미니 1집 타이틀곡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로 사랑받은 2NE1이지만 정류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 가요 관계자들 및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NE1은 이번 앨범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총 12곡을 수록했으며, 이 중 무려 3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곡의 타이틀곡 중 한 곡의 제목을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를 통해 '고 어웨이'라고 이미 공개했다. 그리고 1일 또 다른 타이틀곡의 제목도 알렸다.

이날 YG의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3곡 중 다른 타이틀곡의 제목은 '캔트 노 바디'(Can't nobody)"라고 소개했다. 이어 "'노바디'란 제목이 들어가긴 하지만 우연의 일치일 뿐,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염두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곡의 스타일도 '노바디'와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타이틀곡의 제목도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는 9월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1집 타이틀곡들의 무대를 시청자 및 팬들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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