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창원 MBC 정은희 아나운서가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창원 MBC 정은희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정 아나운서는 "수상자 중에 유일한 임산부인데요"라며 "지역방송 아나운서 중에 최초로 받았다. 저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개인상은 공로상 홍두표(전 KBS 사장), 아나운서상 정은희(창원MBC)씨를 비롯해 가수상 소녀시대(KBS 추천), 탤런트상 고현정(MBC 추천), 코미디언상 박성호(KBS 추천), 성우상 양지운(SBS 추천) 씨 등 25인이 수상한다.
정은희 창원MBC 아나운서는 한국방송대상이 제정된 이래 최초로 지역방송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정 아나운서는 "수상자 중에 유일한 임산부"라며 "지역방송 아나운서 중에 최초로 받았다. 저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