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돈, 8년만에 '악동클럽' 이태근과 풋풋직찍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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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클럽이 8년 만에 뭉쳤다?


지난 2002년 방송됐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진행됐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악동클럽'에서 최종 멤버로 발탁됐던 정윤돈이 이택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윤돈은 지난 1일 "태근이형과 함께!!!"라는 제목과 함께 풋풋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윤돈은 "이제서야 공개하는.. '신희망사항'이란 곡으로 활동할 때"라며 "재킷 사진 찍으러 가서 쉬는 시간에 태근이 형이랑 둘이 찍은, 오늘 따라 군복무 중인 우리 태근이 형이 보고싶다"고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넘 귀여운 모습^^ '신희망사항' 아직도 너무 좋아해요", "추억의 사진 ㅎㅎ", "오랜만에 보는 오빠들이네요. ㅋㅋ" 등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정윤돈은 지난 20일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 화제를 모았다.

정윤돈은 방송에서 이승철과 싸이, 아이비 앞에서 김범수의 '니가 날 떠나'를 불렀다. 이에 이승철은 "목소리로만 소리를 낸다. 본인 실력에 비해 어려운 곡을 선택했다"며 혹평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 예선에서 통과, 본선 격인 슈퍼위크에 나가게 됐다.

하지만 정윤돈은 컴백을 앞두고 슈퍼위크 진출을 스스로 포기했다.

정윤돈은 지난달 30일 오후 트위터에는 "가수 정윤돈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정을 다해 앨범 준비 하겠습니다^^"고 인사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한편 정윤돈은 지난 2002년 방송됐던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진행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악동클럽'에서 이태근과 함께 최종 멤버로 발탁,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나 인기를 얻지 못했다. 현재는 웨딩 보컬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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