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 배우 김가연과 임요환 e스포츠 선수 커플의 연내 결혼이 점쳐지고 있다.
김가연과 임요환 커플은 이미 알려진 대로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인 공개 커플이다. 올초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힌 두 사람은 각각 미니홈피나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가연은 지난 7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요환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해 연내 결혼설에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더불어 김가연은 최근 임요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미니홈피에 드러내며 연예계 안팎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연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연내에 결혼할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요환은 소속팀 SK텔레콤 T1과의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현재 소속사와 협상중이다.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 이후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임요환이 거취를 결정한 이후에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갈 것 같다"면서 "연내 결혼 혹은 늦어도 내년 초 결혼이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