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플레이 |
CF 삽입곡 '버블송'으로 유명한 팝 재즈그룹 윈터플레이가 영국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유럽 진출에 나선다.
윈터플레이는 오는 10일 런던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런던 최대규모의 야외 페스티벌인 '템즈 페스티벌'에도 참가 유럽 팬들에게 한국의 재즈 음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영국 쇼케이스는 윈터플레이의 인터내셔널 음반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 공연에는 유럽 음반 관계자들은 물론 주요 미디어 및 재즈를 좋아하는 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영국을 비롯해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터내셔널 데뷔앨범 '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Songs of Colored Love)를 발매한 윈터플레이는 특유의 세련된 팝재즈로 데뷔 후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로써 윈터플레이는 일본에 이어 유럽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게 됐다. 지난해 윈터플레이는 일본 주요 라디오 방송국 에어 플레이 차트와 아이튠즈 재즈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오는 14일 국내에서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