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민아 지인 지해 지선 소진(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의 지인과 지선이 팀을 탈퇴했다.
걸스데이는 12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희가 여러분께 가장 먼저 중요한 결정을 알려드리기로 했다"라며 "저희 소중한 멤버 두 명이 교체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걸스데이는 "지선이는 본인의 희망대로 원하는 음악색을 찾아 더 공부하기로 했고, 지인이는 연기에 매력을 느껴 연기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탈퇴 이유를 직접 전했다.
이로써 걸스데이는 조만간 새 멤버를 충원,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인과 지선의 의견을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새로운 멤버들이 연습에 한창이다. 이달 말 혹은 10월 초 음반을 내고 새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갸우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한 걸스데이는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