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주지사, 오늘 첫방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몽구 회장·김문수 지사등 만나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9.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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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첫 내한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영화 '익스펜더블'의 자료사진



할리우드 스타 출신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4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 논의 등을 목적으로 14일 캘리포니아주 무역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1박2일 일정동안 경제, 통상 분야의 국내 인사를 만나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이번 방한에서 KTX를 시승해보고,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면담한 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캘리포니아주와 한국 간의 투자, 무역관계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연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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