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
가수 박효신이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콘서트를 연다.
오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GIFT2 LIVE TOUR' 콘서트를 개최하는 박효신은 서울시 40만 장애인들을 위해 400석의 객석을 기부한다.
이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한 장애인 문화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 박효신은 장애인들을 공연장에 초대해 감동어린 음악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박효신은 조규찬, 컬투에 이어 ‘공연장 한평 나눔’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공연장 한평 나눔'이란 스타들이 자신의 공연장에서 비영리단체가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부해 주는 것으로 공연장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휴먼트리 측은 "사람들은 기부와 나눔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사회에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선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들이 앞장서면 좋을 것 같다. '나눔 문화'를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