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배우 김민희가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민희는 최근 영화 '모비딕'(감독 박인제, 제작 팔레트픽쳐스) 출연을 결정하고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모비딕'은 의문의 폭발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기자들과 감추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추리물.
김민희에 앞서 황정민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기자로, 진구가 폭발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탈영병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희는 황정민의 후배기자 역을 맡았다.
김민희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여배우들'에 이어 처음이다. '모디빅'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