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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 |
곽현화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지난달 19일 자신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Mnet '엠넷스캔들'을 보고 느낀 소감을 올린 것이다.
곽현화는 "친언니로부터 '내가 너 스캔들 모니터 했는데, 솔직히 너 너무 재수없었어'라고 말을 들었다"며 "아무리 친언니지만 재수없다는 말은 저에게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그날 무조건 다운받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현화는 "네. 죄송합니다. 제가 봐도 재수없었어요. 너무 이쁜척 한 거 인정합니다"라며 "저 원래 그렇게 이쁜척 하는 애가 아닌데. 상대방 남자분이 멋졌나 봅니다. 잘보이고 싶었나 봅니다. 여자로 보이고 싶었나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곽현화는 "이제 이쁜척 절대 안할께요. 제가 봐도 싫더라구요. 앞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릴께요"라고 애교스럽게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