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제빵왕 김탁구'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됐던 '제빵왕 김탁구'는 45.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됐던 44.7%, 지난 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45%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제빵왕 김탁구'는 탄탄한 극본과 급박한 전개는 물론, 윤시윤 주원 이영아 등 젊은 연기자들과 전인화 정성모 전광렬 등 중견 연기자들의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모았다. '제빵왕 김탁구'는 16일 오후 30회인 마지막 회 방송분만 남겨 놓은 상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했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3.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또 다른 경쟁작인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날 1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