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이명근 기자 qwe123@ |
배우 차승원이 건강악화로 드라마 해외 촬영도중 급거 귀국했다.
차승원은 오는 11월 SBS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 차 최근 일본을 방문했지만, 건강악화로 돌연 귀국했다.
태원 측은 1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귀국한지 사흘정도 됐다. 일본에서 촬영하던 중 몸이 안 좋아서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출국 일정은 내일이나 일요일로 협의하고 있다. 물론 상태에 따라 추후 출국 일정은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부연했다.
차승원은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을 연기한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대통령 딸의 구출 작전 지휘자로 파견되어 대한민국 NTS 조직원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