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왼쪽)와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보아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팬임을 '인증'했다.
보아는 16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하늘 사진과 함께 "실컷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고 너무 기분 좋아서 꼬리 튀어나올 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꼬리 튀어나올 거 같다'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구미호(신민아 분)가 기분이 좋아질 때 하는 화제의 대사. 보아는 극중 대사를 인용해 상쾌한 기분을 표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일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하고 5년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