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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 송지은 ⓒ사진=이동훈 기자 <한복협찬=안근배한복> |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등으로 구성된 4인 걸그룹 시크릿. 올 추석을 맞는 그녀들은 마음은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하반기 데뷔한 아직은 신예임에도 불구, 올 봄 '매직'과 여름 '마돈나'를 연속 히트시키며 어느덧 인기 걸그룹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요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시크릿의 4명의 요정들은 추석을 앞두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편집국을 찾았다. 물론 팬들과 독자들에 추석인사를 전해기 위해서다.
다음은 멤버 송지은과의 일문일답.
-이번 추석 어디서 무엇을 할 계획인가.
▶지난해에도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연습실에서 연습 또는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에요. 비록 부모님 얼굴은 못 뵙지만 TV에서라도 제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 생각해요^^.
-추석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 또한 이번 추석에 가장 하고픈 일을 꼽는다면.
▶송편이요!!! 저는 차례음식도 굉장히 종아 하는데, 시크릿 활동을 하면서는 명절에 집에 간 적이 없어 차례음식을 못 먹었죠. 그래서 그 간 너무너무 아쉬웠죠ㅠㅠ. 이번에는 어떻게든 제가 좋아하는 차례음식을 꼭 먹도록 노력할 거예요. 하하.
-지금까지의 추석을 보내면서 가장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과식해서 배탈이 났던 기억이 있어요. 하하.
-지난 8월 발표한 신곡 '마돈나' 열풍이 대단했다. 이에 이번 추석을 맞이하는 기분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사실 지난 추석에는 시크릿의 인지도가 없어서 집에 가기가 조금 민망했죠. 하지만 올해는 인지도가 조금 올라간 덕분에, 이번 추석 때는 당당히 부모님을 뵐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에요.
-팬들에 추석을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면.
▶친척들과 극장을 찾아, 함께 영화를 보는 것도 추석을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독자들 및 팬들에 전하고 싶은 추석 인사는.
▶명절 때 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적당히 드시고 가족들과 알찬 명절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추석 이후의 계획을 소개한다면.
▶추석 이후에도 '마돈나'로 계속 찾아뵐 계획이에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마돈나' 이후의 앨범도 구상해 나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