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콘서트 10월 개최

연기 4개월만… 대국민 강좌 함께 열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9.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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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의 독도페스티벌 콘서트가 오는 10월 마침내 개최된다.

17일 김장훈 측에 따르면 김장훈의 독도페스티벌 콘서트는 오는 10월 2, 3일 이틀 간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당초 올 6월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장 사정으로 10월에 개최되게 했다. 김장훈 측은 공연이 늦어진 만큼 애초 계획했던 규모를 늘려 총 2000여석의 자리를 마련, 공연과 대국민야외독도강좌 등으로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장훈 측은 "이번 독도페스티벌 콘서트에서는 기존에 김장훈이 열었던 반크회원 콘서트나 대한민국홍보전사300 콘서트에서와는 달리, 대국민독도강좌를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왜 독도가 우리땅인가를 역사적 학술적으로 정확하게 사람들에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독도페스티벌 콘서트에서는 호사카 세종대교수의 대국민독도강좌 등도 곁들여 진다.


한편 김장훈운 오는 11월에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계획, 전국투어형식으로 지속적으로 독도와 동해 제대로 알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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