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MC신건 소속사인 킹콩뮤지션즈에 따르면 MC신건은 양준혁 투혼과 그의 기록 등을 그리는 헌정곡 '위풍당당 양신'의 작업을 최근 마무리, 이날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MC신건은 양준혁의 오랜 팬이기에, 오는 19일 은퇴식을 앞둔 양준혁을 위해 이번 헌정곡을 만들었다. 또한 양준혁의 유니폼에서 삼성라이온즈의 상징인 파란 피가 흐르는 장면의 재킷도 직접 완성했다.
킹콩뮤지션즈 축은 "MC신건은 어렸을 적부터 삼성라이온즈의 광팬으로, 특히 그가 야구에 빠지게 된 초등학교 시절부터 언제나 그의 NO.1 선수는 바로 양준혁였다"라며 "이런 이유에서 MC신건은 은퇴 경기 단 1경기만을 위해 양준혁의 헌정곡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MC신건의 이 곡의 수익금을 양준혁의 결혼식 축의금의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