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함소원은 1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국제 전화통화를 갖고 "남자 친구와 지난 3월 파티에서 처음 만나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열애설이 국내에 알려진 직후 미니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한국 남성 팬들이 쓴 글도 많더라"라며 한국 팬들의 여전한 성원에 고마워했다.
물론 남자친구와의 열애는 순항 중인 상태다.
함소원은 "중국도 추석을 지내는데 남자친구 집에 자연스레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됐다"며 "중국에 가족 없이 혼자 있다 보니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오라며 초대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남자친구가 부담 갖지 말라고 한다. 나를 위해 모인 자리가 아니라 자연스레 친척들이 다 모인 자리니 편하게 있다 가라고 말해줬다"며 "물론 외아들이라 남자친구 부모님들이 축각을 곤두세우고 있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결혼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상황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함소원은 "남자친구가 국내에서 열애설이 전해진 직후 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며 깜짝 놀라했다"며 "중국에서도 어제 기사가 100여 개 났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장웨이는 81년생으로 중국에서 일명 '람보르기니 왕자'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슈퍼카만 7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