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net '슈퍼스타K 2'> |
'슈퍼스타K2' 탑11에 올랐던 김그림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120분간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는 탑11 참가자들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의 사전 온라인투표와 30%의 심사위원 점수, 60%의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등 3명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그림은 탈락자 발표 후 "내 욕심으로 인해 상처를 줬던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지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그녀는 "이렇게 훌륭하고 재밌는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게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내 무대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제는 우리 차례다. 다시 한 번 믿고 새롭게 태어날 그림 양을 기다려줘야 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잘 알 것 같다" "사람들이 뭐래도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라면 그걸로 된 거다" "잘하려는 욕심에서 한 행동, 이해가 간다" "오늘 제일 예뻤다" 등의 글을 올리며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그림은 탑11의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슈퍼위크 팀별 미션을 수행할 때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탑11에 이름을 올렸으나 사전 온라인투표에서 1위 장재인과 20배가 넘는 표차로 꼴찌를 기록하며 이후 미션 수행에 난항을 겪을 것이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