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겸 가수 함소원이 중국 베이징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와 열애 중인 가운데, 연예계 활동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국제 전화통화를 갖고 "남자친구가 연예인 활동을 싫어한다"며 "그런 일로 지금 조금씩 부딪히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열애설이 알려진 직후 함소원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유명세를 치렀으며, 이 같은 양국의 반응에 남자친구 장웨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함소원은 "처음 교제를 시작했을 때는 연예계 활동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제 서로 편해지니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눈다"며 "만약 완벽하게 결혼해야 할 생각이라면 따라야겠지만 아직은 그런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혼을 생각하는 단계가 아니라 남자친구와 대화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연예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남자친구를 잘 설득하고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함소원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장웨이는 81년생으로 중국에서 일명 '람보르기니 왕자'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슈퍼카만 7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