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구혜선이 내년 초 장편 상업 영화감독으로 변신,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구혜선은 주인공으로 나서 촬영 중인 사전제작 드라마 '더 뮤지컬'의 촬영이 모두 완료되는 내년 1월말께부터 자신이 준비해온 장편 영화에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구혜선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구혜선이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친 뒤에는 다시 영화감독으로 한해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이번에는 전작 '요술'과 달리 매우 상업적인 장편 영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혜선이 준비하는 장편 상업영화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 소재가 뱀파이어 인만큼 완성도를 위해 대규모 스케일로 제작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혜선의 영화 연출력은 이미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는 상황.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상업성 짙은 장편영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혜선은 '더 뮤지컬'의 미국 브로드웨이 로케이션을 위해 오는 10월 출국한다. 구혜선은 현지에서 보름정도 머물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