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결사'가 1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해결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8만820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93만9299명을 기록했다. 주말 하루 8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현재의 흥행세를 감안하면 일요일인 19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해결사'는 범죄연구사무소를 차리고 해결사 일을 하는 전직 형사가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액션물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편 '해결사'를 필두로 5편의 신작 한국영화가 선보인 올 추석에는 '레지던트 이블4', '슈퍼배드', '마루 밑 아리에티' 등 해외 화제작들이 동시에 맞붙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흥행 승부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