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구은영 이하정 MBC 아나운서(왼쪽부터) |
추석 특집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MBC 미녀 아나운서 3인방이 모두 커플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MBC는 추석 연휴 첫날인 20일 오전 90년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사랑의 스튜디오' 포맷을 본 딴 추석 특집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정수 임형준, 가수 팀, 방송인 김제동,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남자 출연자로 나섰다. 또한 여자 출연자로는 MBC의 이하정 구은영 양승은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제공=MBC> |
이날 방송에서는 커플 결정을 위한 노래 대결 및 장기 자랑 등이 유쾌하게 선보여졌다. 특히 드라마 '추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한정수는 이번 방송에서 예능 초보답게(?)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주위를 더욱 웃게 했다.
이날 최종 결과에서는 이하정-임형준, 구은영-팀, 양승은-한정수가 각각 커플을 이뤄, 출연자인 여자 아나운서 3명 모두 커플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김제동과 이성배 아나운서는 안타깝게 커플을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