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슈퍼스타K2'의 TOP11의 2라운드 슈퍼세이브 제도의 생존자로 확정됐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2번 째 슈퍼세이브 제도의 생존자는 허각이 결정됐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슈퍼 세이브 제도는 미션을 가장 잘 수행했다고 심사위원에게 평가받는 참가자는 다른 점수와 상관없이 살아남는 제도다.
슈퍼세이브 제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TOP11 중 한 명은 나머지 투표와 상관없이 생존자로 결정되는 것, 다음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허각은 이문세의 명곡을 부르는 두 번째 미션에서 '조조할인'을 선택해 최고점을 받아, 슈퍼세이브 제도의 생존자가 됐다.
허각은 그동안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요구하는 발라드 풍 노래를 선곡했던 것과 달리, 경쾌한 리듬을 가진 '조조할인'을 통해 코믹한 율동을 곁들이며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허각은 이승철과 엄정화, 윤종신,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문세로부터 각각 98점, 98점, 94점,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탈락자로는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선정됐다. 이들을 제외한 TOP6 장재인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 허각은 다음 미션에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