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임성균 기자 tjdrbs23@ |
씨스타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 씨씨레몬홀에서 열린 '한류 MUSIC FESTIVAL 2010 (KMF 2010)'에 걸그룹으로는 단독 초청됐다.
올해 KMF 2010 공연에는 단순히 팬들만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소니뮤직, 포니캐년 등의 메이저 음반사를 비롯해 후지TV, NHK, TV동경 등 100여 명이 넘는 매스컴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VIP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에 따라 씨스타는 자연스레 일본 가요계 인사들과 팬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처럼 일본 내 별다른 활동 없이 씨스타가 러브콜을 받은 것은 카라, 소녀시대에 이어 걸그룹 한류바람을 이어갈 차세대 걸그룹으로 현지 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씨스타 측 관계자는 "일본 내 걸그룹에 대한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며 "때문에 씨스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공항에 갔더니 예상 외로 많은 팬들이 나와 있어 놀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21일 일본에서 귀국, 22일과 23일 첫 휴가를 가졌다. 이에 씨스타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유쾌한 추석을 보냈다.